강남차에서 난자채취를 마치고 근처에서 밥을 먹으려 찾은 샤브샤브 식당이다. 1인 샤브샤브 집이고, 병원에서 도보로 이동하기에 적당해서 선택했다.
선향정 샤브샤브 메뉴판
12시쯤 도착했는데, 근처 직장인들에게도 인정받은 맛집인건지 테이블이 거의 다 차있었다. 지하에 있어서 조금 걱정했지만 내부는 깔끔했고, 테이블마다 냄비를 끓여서인지 조금 훈기가 느껴졌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소고기야채샤브(특)이고, 나는 맑은 육수, 남편은 얼큰으로 주문했다.
선향정 샤브샤브 소고기야채샤브(특)선향정 샤브샤브 소고기야채샤브(특) 얼큰
숙주가 가득 들어있었고, 배추나 버섯같은 야채가 먹기좋은 크기로 알맞게 잘 손질되어 있어서 먹기 펀했다.
선향정 샤브샤브 칼국수선향정 샤브샤브 죽
고기를 다 먹고나서 칼국수를 끓일 때 쯤엔 육수가 조금 짜서 물을 조금 부어서 간을 맞췄다. 칼국수까지만 먹어도 배가 불러서 죽을 먹을까 말까 하다가 먹었는데, 안먹었으면 진짜 후회할 뻔 했다.. 특별한 재료가 들어있는 것 같지도 않은데 엄청 고소한 맛이 너무 좋았다. 여름엔 좀 더울 것 같고, 날씨가 쌀쌀할 때 언주역에 오게된다면 식사하러 올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