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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월

GS 혜자로운우동 바삭킹튀김우동 점심
편의점 우동, 삶은 달걀, 배, 샐러드채소
지난 주말에 냉장고를 열심히 비운 탓인지, 당장 도시락으로 가져올 만한 것이 없었다. 대충 간편하게 가져올 수 있는 달걀, 배, 샐러드채소 남은 것을 담아오고 편의점에서 우동을 하나 사서 먹었다. 가격 대비 맛이 괜찮았다. 휴게소 우동만큼이나 좋았음.
저녁은 골프 연습가기 전에 프로틴 쉐이크를 먹었다.12/2 화

점심 도시락 점심
잡곡밥, 애호박고추장찌개, 브로콜리, 귤
전날 저녁을 프로틴만 먹고 운동 후 잤더니 아침에 배가 너무 고파서 아침에도 프로틴을 한 잔 마셨다. 의도치않은 스위치온 다이어트;
이번주 월요일은 어글리어스 배송받는 날이었는데, 애호박이 왔다. 냉동실에 있던 삼겹살이랑 양파랑 넣고 애호박고추장찌개를 끓였다. 날이 추워지니 도시락에도 국물이 필요하다. 귤은 동생이 친한 언니에게 받았다며 나눠준 귤. 아직 맛이 덜 들었을 것 같았는데 시지않고 맛있었다.
저녁
버섯솥밥, 애호박고추장찌개, 백순대볶음
화요일은 중국어 수업을 받는 날이라 수업 전에 저녁을 먹었다. 냉장고에 남아있던 밥이랑 반찬, 찌개를 싹싹 꺼내 먹었다. 백순대볶음이 비쥬얼은 좀 그렇지만 순대 자체가 맛있어서 그런지 맛은 괜찮다.
12/3 수

점심
닭떡볶이, 근대골목단팥빵, 브로콜리
동생이 주말에 여주쌀로 만든 떡볶이떡을 나눠줬다. 집에는 닭정육과 양배추, 동생이 나눠준 엽땡식 떡볶이가루가 있어서 대학다닐 때 먹던 닭떡볶이를 떠올리며 매콤하면서도 깔끔한 떡볶이를 만들어왔다. 엽땡식 가루를 많이 넣으면 엽떡의 그 맛을 재현할 수 있겠지만 너무 되직해지는 것이 싫어서 적당히 깔끔한 정도로만 넣고있다.
냉동실이 너무 꽉 차 있어서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단팥빵도 꺼내서 가져왔다.
저녁은 골프연습 가기 전에 프로틴 쉐이크를 먹었다. 이때까지 2스쿱인 줄 알고 먹었었는데 퇴근 후 집에서 다시 보니 1스쿱을 먹으라고해서 ㅋㅋ 어쩐지 든든하드라...! 했음
이번 3일은 나름 프로틴도 챙겨먹고 배달음식도 없고 외식도 없어서 만족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