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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 금

글라스락 보온도시락 개시한 날 점심
소불고기 전골, 잡곡밥, 쏘야, 부추전, 샐러드야채
날이 추워져서 뜨끈한 음식을 도시락으로 싸오고 싶었다.
유리용기에 담아서 다녔었는데, 전자레인지 기다리기도 귀찮고 가방에 넣어다니자니 무겁기도해서
수능 시즌(?)으로 보온도시락 할인 찬스를 써서 하나 장만했다.
생각보다 보온 수준은 평범한듯.

오트몬드 초코와 오핀의 르뱅쿠키 간식
오트몬드 초코, 르뱅쿠키
대구로 내려가는 기차에서 먹은 간식.
이젠.. 이런 간식은 먹으면 안되겠다 싶어서 이번주 부터는 견과류를 챙기기로 결심했다 🥹
그리고 오트몬드 초코는 맛이 없었다. 두번다시 안사먹을듯.
멕시카나 양념 후라이드 반반 저녁
맥시카나 양념 후라이드 반반
금요일 밤, 남편과 함께 치킨 한마리 시켜먹었다.
처갓집 슈프림을 먹고싶었는데, 밤 10시가 넘어서 영업 종료 이슈로 ㅠ 맥시카나로 노선변경했다.
11/22 토

오뚜기 붕어빵 아침
오뚜기 슈크림 붕어빵, 팥 붕어빵
디카페인 아메리카노토요일 아침엔 연세대 통번역 교육원의 영어 전문번역 수업을 듣는 날이라 간단히 요기만 했다.
점심으로는 토스트, 에그마요, 사과반쪽, 딸기쨈으로 먹었다.
홈메이드 해물짬뽕 저녁
홈메이드 해물짬뽕
남편은 친구들과 1박 2일로 놀러가고 혼자 집에서 놀다가 해물짬뽕을 만들어 먹었다. 냉장고에 있던 야채 넣고, 냉동실에 있던 낙지, 오징어, 새우넣고 끓였더니 칼칼하니
맛있었다.
11/23 일

감자 넣은 닭곰탕과 시래기 솥밥 아점
닭곰탕, 시래기 솥밥
아점으로 냉장고에 있던 닭곰탕을 데워서 먹었다. 감자도 넣으니 더 구수하니 맛있는 것 같다.
집에 있는 닭육수로 끓일까 하다가 냉동실에 있던 닭 한마리를 발견해서 그냥 육수부터 끓였다.
한돈 목살을 넣은 김치찌개 저녁
김치찌개, 목살 야채 구이
놀러갔던 남편이 오후쯤 돌아왔다.
같이 낮잠을 자고 전날 미리 끓여뒀던 김치찌개와(다음날 먹는 김치찌개가 더 맛있으니까) 찌개에 넣고 남은 목살을 양파, 가지와 함께 구워서 양껏 먹었다.
11/24 월

대구 근대골목단팥빵 녹차크림단팥빵 
바나프레소 디카페인 카페라떼 아침
오늘은 아침일찍 병원을 가는데 너무 고단할 것 같아 냉장고에 있던 빵을 먹으며 병원으로 갔다. 생각보다 좀 느끼해서 커피를 같이 먹고싶었는데 가는 길엔 먹을 수가 없어서 진료 마치고 약국 옆 바나프레소에서 디카페인 라떼를 한잔 사먹었다.
점심은 주말에 집에서 가져온 닭곰탕을 데워서 도시락으로 먹었다.
저녁은 동생집에서 과메기를 먹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