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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단 기록 6
    식단기록 2025. 12. 8. 10:46

    12/4 목

    야식

    닭떡볶이, 모짜렐라 핫도그

    점심으로 양배추삼겹술찜을 먹고 간식으로 디카페인 카푸치노랑 견과류를 먹은 날. 프로틴까지 야무지게 먹었는데 골프연습하고 집으로 가려고 나오니 온 세상이 눈밭이었다😮😮
    뽀득뽀득 눈 밟고 뒤뚱뒤뚱 걸으며 집에 도착하니 몰려오는 안도감과 함께 허기가 졌다. 전날 먹고 남겨둔 떡볶이와 냉동실에 있던 핫도그를 데워서 먹었다.


    12/5 금

    점심

    잡곡밥, 양배추돼지술찜, 브로콜리, 그릭요거트, 디카페인 카푸치노

    이번주 시작할 때 브로콜리 하나를 데쳐뒀는데 야무지게 잘 먹은 것 같다. 잎채소를 사두면 쉽게 무르거나 얼어버리고, 미리 씻어둘 수도 없어서 아침마다 샐러드를 씻어야했는데,  브로콜리를 데치니 관리도 쉽고 아침에 손질하지 않아도 되어서 너무 간편했다. 앞으로 잎채소 샐러드가 없을 때 요긴하게 쓸 방법이 될 것 같다.

    간식

    하루견과, 오메기떡

    어김없는 하루견과, 그리고 동생이 챙겨준 오메기떡. 냉동실도 비울 겸 기차에서 먹으려고 챙겨왔다. 냄새도 없고 크기도 작아서 좋았지만 역시 냉동됐던 거라 맛은 그닥..

    저녁

    피자 1/2, 삼겹라면

    어쩌면,, 대폭주의 시작이랄까 🫠
    롤토체스 새로운 시즌이 시작됐다고해서 남편과 피시방에 갔다. 너무 허기진 상태이기도 했지만 오랜만에 오는 피시방과 메뉴에 그만.. 넘어가버렸다. 일말의 양심으로 음료는 물만 마셨다. 저걸 다 먹고도 배가 부르지 않았던건 대충격.


    12/6 토

    아침

    딸기쨈 바른 식빵,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전날 밤 피시방에서의 식사로 아침부터 허기가 졌다. 번역수업 중 쉬는시간에 간단히 식빵으로 허기를 달랬다.

    점심

    맘스터치 양념치킨

    전날 남편이 맘스터치에서 치킨을 먹다 남았다며 가져와 냉장고에 있던 치킨을 데워먹었다. 맘터 양념치킨은 처음먹어봤는데 알싸한 마늘의 매운맛이 느껴졌다.

    야식

    엘리펀트피자 알로하와이언

    저녁으로 양배추술찜을 해서 먹었는데, 남편이 퇴근 후 너무 피곤하다고 자다가 깨서 조금밖에 안먹었다. 9시반에 축구가 있다며 거실에서 기웃거리더니 10시가 다 될 무렵해서 피자를 먹자고 했다. 밥을. 먹을 것이지. 🙃🙃
    남편이 뭔가를 먹고싶다고 하는 때가 자주 있는 일은 아니라 집 근처 피자집에서 부랴부랴 주문했다. 나는 파인애플 피자를 좋아해서 하프앤하프로 슈퍼콤비네이션과 알로하와이언을 주문했다. 나는 두조각 먹었고 남편이 나머지 모두 먹었다. 가까운 곳이라 다른 곳 보다 더 따끈하고 피자도 담백한 편이라 맛있게 먹었다.  


    12/7 일

    아점

    토스트, 쑥말차라떼

    이틀연속 연달아 폭식을 했더니 일요일 아침엔 속이 불편했다. 그래도 2주동안 집을 비울 예정이라 할 일이 많아서 뭐라도 조금 먹고 집안일을 하려고 간단히 토스트를 구워 쑥말차라떼와 먹었다.

    저녁

    잡곡밥, 닭도리탕, 시금치버섯샐러드

    한바탕 반찬공장을 가동한 후 남편과 함께 먹은 저녁. 냉동실에 있던 닭다리살로 만든 닭도리탕인데 국물이 칼칼하면서도 텁텁하지않고 깔끔해서 맛있었다. 시금치버섯샐러드는 남편이 첨 먹어보는 메뉴였지만 시금치도 버섯도 남편이 좋아하는 식재료라 맛있게 잘 먹었다.
    주말동안 너무나 잘 먹었던지라 오늘 아침에 체중을 재면서 조금 무서웠는데 다행히 큰 변동은 없었다. 휴~ 이번주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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