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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기록 37 - 소파술 후 붓기와 체중증가, 경산 산후마사지 온새미로 추천난임기록 2026. 8. 7. 10:09
7월 28일 계류유산을 진단받은 다음날부터 열흘간의 유산휴가에 들어갔다. 소파술은 이튿날인 30일 오전에 받았다. 수술은 잘 진행되었고, 출혈도 거의 없었다. 혹시 통증이나 출혈이 심할까봐 바리바리 준비했었는데, 다행히도 통증도 출혈도 없이 남편과 함께 대구로 내려왔다. 통증은 없었지만 수술 후 2-3일 동안 체중이 갑자기 3키로 정도가 불었다. 임신 핑계, 유산 핑계를 대며 잘 먹긴 했지만 이렇게 살이 찔 만큼은 아닌데 싶어 의아했다. 그러보고니 팔뚝이나 허벅지 안쪽, 손가락이 부어있는 것 같기도 했다. 맘카페를 찾아보니 소파술 후 붓기로 인한 체중증가가 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3개월 정도 후에 자연스레 빠졌다는 사람도 있고, 그 이후로 쭉 빠지지 않고 남아있다는 사람도 있었다. 그래도 대부분 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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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기록 36 - 쓰리라인 임테기 역전과 계류유산난임기록 2026. 7. 29. 09:09
아기집을 보고 다음 초음파를 기다리는 일주일 동안, 많이 불안하기도 했지만 평온한 일상을 보내기도 했다. 2시간 단축근무는 생각보다 큰 안정감을 줬다. 입덧과 가슴통증은 은근한 수준으로 계속 있었고, 특히 아랫배와 허리가 생리통처럼 쿡쿡 쑤시거나 묵직하게 아픈 느낌이 종종 있었다. 맘카페, 블로그, gpt 할 것 없이 온갖 후기와 기록들을 찾아다니기도 했다. 결론적으로는 나의 불안감을 증폭시키기 보다, 어쩌면 마주할 수 있는 내 결과에 대한 마음의 준비에 더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2-3일 간격으로 쓰리라인 임테기도 했는데, 새벽에 소변을 봤던 하루 빼고는 꾸준히 진해지고 있다고 생각했다. 초음파 검사를 가던 당일엔 1번 선이 2번 선 보다 더 진하게 보여서 어쩌면 심장소리를 들을지도 모른다는 기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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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기록 35 - 임신 4-5주차 증상, 불안핑의 쓰리라인 임테기 기록난임기록 2026. 7. 23. 11:21
임테기 2줄을 확인한 후 부터 4주차에 접어드는 동안 입덧과 아랫배-골반의 통증, 땡땡하게 부어오르는 가슴의 통증이 있었다. 심할 때는 자다가도 속이 울렁거리고 가슴이 아파 새벽에 깨기도 했다. 1차 피검을 하고 2차 피검을 기다리는 동안, 더블링이 잘 되려면 잠을 잘 자야한다는데 자꾸 불편함에 잠에서 깨고 있어서 걱정스러운 날들도 있었다. 또 체온이 자꾸 높은 상태로 유지되고 있어 조금만 움직여도 힘들었다. 아침에 출근하려고 지하철을 타면 어찌나 힘든지.. 공복에 울렁거림도 더 심해져서 주차비가 들더라도 자차로 출근을 시작했다. 15일 수요일, 피검사 결과를 받고나서는 한동안 쓰리라인 임테기를 매일 했다. 병원에서는 임신을 축하한다는 문자를 받았지만, 피검사 수치가 비교적 낮다는 불안감을 떨치기가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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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기록 34 - 1차, 2차 피검, 더블링, 임테기 역전 그리고 쓰리라인 임테기난임기록 2026. 7. 16. 10:32
7/9 목요일 10일차부터 7/13 월요일 14일차까지 매일 아침마다 임테기를 했다. 스마일 더블체크 임테기를 다 써서 중간에 집에 남아있던 원포 임테기를 바꾸기도하고, 진하기를 수치로 비교해보고 싶어서 스마일 센서티브 스틱도 추가해봤다. 스마일 임테기는 희미하긴 했지만 꾸준히 진해지기는 했다. 원포 205 임테기인데, 이 제조번호가 색이 진하게 올라오긴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금방 색이 날아가버리기도 한다. 그래도 만약 다음에 또 임테기를 쓴다면 원포 스틱을 쓰리라.스마일 스틱은 흐리기도 하지만 색이 진해지는 상황이 잘 안보이기도 했고, 스마일 리더 앱에서 수치로도 잘 잡히지 않거나 오락가락 하는 느낌이 들어서 거의 참고하지 않았다. 또, 이 시기엔 다른 사람들의 임테기 진하기와 내 임테기 진하기를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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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기록 33 - 얼렁뚱땅 임테기 기록, 배테기로 임신 확인하기, 삼천당 오에스원, 스마일 더블체크난임기록 2026. 7. 8. 11:14
이식일 포함 6일차였던 7/5 일요일 아침, 주문했던 얼리 임테기를 취소한 나는 집에 남아있는 몇개의 배테기와 임테기를 활용해보기로 결심했다. 유투브 채널 우리동산 영상에서 배테기로도 임신확인이 가능하다는 내용을 확인했다. 산부인과 전문의의 말이니 믿어도 되지 않을까 싶었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임테기 2줄을 확인하고나서 배테기를 해보니 피크 결과가 나오더라는 경험은 많이 보았지만, 배테기로 피크 결과를 확인하고 임테기를 해보니 2줄이더라 라는 경험은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집에는 산전 검사를 받기 전에 구매해두었던 배테기가 예닐곱개 정도 남아있었다. 나는 자발배란이 거의 없는데, 이 배테기를 쓸 일이 있을까 싶던 찰나였다. 어차피 남아있는 배테기. 내가 한번 스스로 실험을 해보고자 했다. 임신이 아니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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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기록 32 - 3차 동결배아 이식 후 6일간의 일상, 예나트론 분비물과 부작용난임기록 2026. 7. 5. 21:44
1일차 6/30 화, 이식이 빨리 끝나서 집에 돌아오는 길에 그동안 미뤄뒀던 세차를 해치웠다. 이번 주말부터 다음주까지 비 소식이 있어서 세차를 할지말지 고민을 좀 했는데, 이 상태로 비를 맞는 것 보다는 한번 씻고나서(ㅋㅋ) 비를 맞는게 나을 것 같았다. 오랜만에 노터치 세차장에서 고압수를 맞으며 차가 씻기는걸 보고있으니 속이 시원해지는 느낌이었다. 이날 오후, 남편과 여러 이야기를 했다. 나의 일방적인 속풀이에 가깝긴했지만.. 남편은 또 미안하다며 앞으로 더 신경쓰겠다고 했다. 착한 남편. 같이 싸우지 않고 사과해줘서 항상 고맙고 미안하다. 저녁 8시쯤 부터 잠이 쏟아졌는데 10시반에 유티프로를 맞아야해서 잠들지 못하고 참았다. 2일차 7/1 수, 전날 잠을 잘 잔 것 같은데도 피곤했고, 점심먹고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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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기록 31 - 결혼 생활에 현타가 와도 배아 이식은 해야지, 배아이식 후 멜라토닌난임기록 2026. 6. 30. 17:36
26일 금요일부터 프로게스테론 질정과 주사 투여를 시작했고, 그 이후 특별한 부작용은 없었다. 약간의 불면은 있지만 아직 크게 덥지도 않고 일이 많지도 않아 체력적으로 힘들다고 느껴지지도 않는 것 같다. 평온하게 지내기만 하면 참 좋으련만.. 주말에 남편과의 결혼 생활에 현타가 오는 사건이 발생했다. 내 얼굴에 침뱉기 같고, 굳이 따져들면 너무 쪼잔해보이기도 하고해서 누군가에게 말하고 싶지도 않았다. 남편에게 조차도 내가 왜 기분이 안좋은지 밝히고 싶지 않은 심정이랄까. 내가 왜 이 사람과 결혼해서 이렇게 살아야하는지, 결혼을 한 것이 후회스럽다고 생각했다. 만약 우리가 지금 결혼을 한 사이가 아니었다면 이번에 헤어졌을 것 같다고도 생각했다. 어쩜 이렇게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일 수 있는지. 이 사람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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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기록 30 - 유티프로와 예나트론과 함께하는 프로게스테론 레츠고난임기록 2026. 6. 27. 15:54
6월 20일 토요일 병원 진료 후에는 특별한 증상 없지만 미친듯한 피로감을 느끼며 몇일이 지났다. 약 때문이라기 보다는 몇일 사이 저녁에 약속이 몇차례 있어서 피로감이 쌓였던 것 같다. 22일 화요일, 아침에 일어났는데 오늘 조신하게 보내지 않으면 몸살이 날 것 같다는 분명한 신호가 느껴졌다. (이때 사렸어야했다) 아침에 호기롭게 지하철타고 출근하고, 점심을 먹고는 시간이 여유로워 30분 정도 골프연습도 했다. 얌전히 자차 출근하고 점심먹고 쉬었어야했는데 ㅠ 오후부터 목이 따갑기 시작했다. 밤에도 내내 목이 따가워서 잠을 푹 자지 못하고 수요일 아침이되니 몸이 더 무겁게 느껴졌다. 수요일 조기진료로 외래를 방문했고, 내막 두께는 0.8cm, 왼쪽 난소의 우성 난포는 18.-1.9cm, 나머지 난포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