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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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기록 35 - 임신 4-5주차 증상, 불안핑의 쓰리라인 임테기 기록난임기록 2026. 7. 23. 11:21
임테기 2줄을 확인한 후 부터 4주차에 접어드는 동안 입덧과 아랫배-골반의 통증, 땡땡하게 부어오르는 가슴의 통증이 있었다. 심할 때는 자다가도 속이 울렁거리고 가슴이 아파 새벽에 깨기도 했다. 1차 피검을 하고 2차 피검을 기다리는 동안, 더블링이 잘 되려면 잠을 잘 자야한다는데 자꾸 불편함에 잠에서 깨고 있어서 걱정스러운 날들도 있었다. 또 체온이 자꾸 높은 상태로 유지되고 있어 조금만 움직여도 힘들었다. 아침에 출근하려고 지하철을 타면 어찌나 힘든지.. 공복에 울렁거림도 더 심해져서 주차비가 들더라도 자차로 출근을 시작했다. 15일 수요일, 피검사 결과를 받고나서는 한동안 쓰리라인 임테기를 매일 했다. 병원에서는 임신을 축하한다는 문자를 받았지만, 피검사 수치가 비교적 낮다는 불안감을 떨치기가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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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기록 34 - 1차, 2차 피검, 더블링, 임테기 역전 그리고 쓰리라인 임테기난임기록 2026. 7. 16. 10:32
7/9 목요일 10일차부터 7/13 월요일 14일차까지 매일 아침마다 임테기를 했다. 스마일 더블체크 임테기를 다 써서 중간에 집에 남아있던 원포 임테기를 바꾸기도하고, 진하기를 수치로 비교해보고 싶어서 스마일 센서티브 스틱도 추가해봤다. 스마일 임테기는 희미하긴 했지만 꾸준히 진해지기는 했다. 원포 205 임테기인데, 이 제조번호가 색이 진하게 올라오긴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금방 색이 날아가버리기도 한다. 그래도 만약 다음에 또 임테기를 쓴다면 원포 스틱을 쓰리라.스마일 스틱은 흐리기도 하지만 색이 진해지는 상황이 잘 안보이기도 했고, 스마일 리더 앱에서 수치로도 잘 잡히지 않거나 오락가락 하는 느낌이 들어서 거의 참고하지 않았다. 또, 이 시기엔 다른 사람들의 임테기 진하기와 내 임테기 진하기를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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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기록 33 - 얼렁뚱땅 임테기 기록, 배테기로 임신 확인하기, 삼천당 오에스원, 스마일 더블체크난임기록 2026. 7. 8. 11:14
이식일 포함 6일차였던 7/5 일요일 아침, 주문했던 얼리 임테기를 취소한 나는 집에 남아있는 몇개의 배테기와 임테기를 활용해보기로 결심했다. 유투브 채널 우리동산 영상에서 배테기로도 임신확인이 가능하다는 내용을 확인했다. 산부인과 전문의의 말이니 믿어도 되지 않을까 싶었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임테기 2줄을 확인하고나서 배테기를 해보니 피크 결과가 나오더라는 경험은 많이 보았지만, 배테기로 피크 결과를 확인하고 임테기를 해보니 2줄이더라 라는 경험은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집에는 산전 검사를 받기 전에 구매해두었던 배테기가 예닐곱개 정도 남아있었다. 나는 자발배란이 거의 없는데, 이 배테기를 쓸 일이 있을까 싶던 찰나였다. 어차피 남아있는 배테기. 내가 한번 스스로 실험을 해보고자 했다. 임신이 아니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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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기록 20 - 난자채취 16개 그리고 퓨레곤 부작용, 난자채취 전후 식단난임기록 2026. 1. 2. 21:59
오늘 드디어 난자채취에 성공했다. 왼쪽 오른쪽 난소 모두에서 채취해서 총 16개가 나왔다. 🥳🥹 야호...!!! 저번엔 달랑 4개가 채취됐던 것에 비하면 엄청난 발전이다. 사실 이번 주기엔 어쩐지 부작용에 시달렸다. 잠을 푹 자도 이유를 모를 피로감이 내내 있었고, 조금만 눈을 깜빡여도 잠에 들었다. 가슴이 붓고 스치기만해도 아팠다. 소화가 안되고 배에 가스가 차는 느낌이 들었고, 시술 2일 전부터는 배에 찬 가스 때문에 갈비뼈 부근이 찌릿거릴 정도였다. 변비처럼 화장실을 가도 개운하지 않았고 화장실도 자주갔다. 오늘 아침까지도 배가 부풀어서 무거운 느낌이었다. 연말이라 휴가로 집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지, 출근을 했다면 정말 힘들 뻔 했다. 지난 진료에서 교수님께 물어봤을 때, 나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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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기록 17 - 시술 주기 중단, 이제 체중감량 모드!난임기록 2025. 11. 24. 10:01
11월 24일 오늘도 담당교수님 조기진료를 받고 왔다. 오늘 날씨는 안개인지 미세먼지인지 하늘이 흐리지만 날씨는 꽤 포근하다. 오늘은 퇴근하고 동생도 만나러 가야해서 차를 가지고 왔다. 7시 20분 쯤 병원에 도착해서 꽤 여유있게 도착했다고 생각했는데, 웬걸, 지금까지 조기진료시간에 본 것 중 초음파 대기인원이 제일 많아서 대기 14번이었다. 초음파로 본 난소는 지난주와 크게 다르지않아보였다. 다낭성은 여전히 심했고, 크기가 커진 난포가 있긴했지만 대부분 크기가 그대로였다. 진료실에서 만난 교수님도 난포가 거의 크지 않았다며, 계속 약을 쓸 수는 없으니 이번 주기는 중단해야할 것 같다고 하셨다. 2차에서 시도했던 퓨레곤을 다시 사용해보긴 할테지만 현재 내 컨디션은 장기요법도 말을 듣지않는 상황이라고 하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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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기록 16 - 난포 성장 희소식! 고날에프 후기 | 금요일 조기진료난임기록 2025. 11. 21. 09:00
11월 21일 금요일, 춥긴하지만 월요일에 비하면 날씨가 조금 포근해졌다. 지난주 금요일엔 날씨도 포근하고 단풍에 낙엽의 알록달록한 색들을 느끼며 병원을 갔었는데, 오늘은 겨울이 되긴 됐구나 싶은 차가운 공기가 느껴졌다. 오늘은 퇴근 후 대구로 가야해서 마을버스와 지하철을 타고 병원으로 향했다. 6시반에 버스를 탔더니 조조할인이 되었다. 지하철 2호선도 앉을 수는 없었지만 꽤 여유로웠다. 금요일 조기진료 시간은 처음 온 것 같은데, 금요일 오전 진료에 인기 교수님이 계셔서 그런지 대기실은 사람들이 꽤 있었다. 그래도 조기진료는 금방 진행되어서 1시간 내에 마칠 수 있었다. 초음파실에서 난소를 봤을 때 지난주보다 난포 크기가 작아져서 어? 왜 작아졌지? 싶었다. 난포가 크는 것 보다 오히려 난포 수가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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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기록 15 - 주기 중단하면 지원금은 어떻게 되나요?난임기록 2025. 11. 18. 10:38
오늘은 아침에 출근해서 보건소에 전화를 했다. 난포가 충분히 자라지 않아서 주기 중단 처리될 것 같은데, 그럼 지금까지 처방받아온 주사는 지원금으로 처리될 수 없는지 물었다. 보건소 선생님의 답변은 시술비를 지원하는 것이기 때문에 주기가 중단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고 하셨다 🥲지원금은 보통 병원에서 시술이 끝나고 지자체의 보건소로 청구하는 시스템인데, 그 동안 발생한 비용은 미수로 처리했다가 시술 종료 후에 병원에서 지원금을 받아서 결제처리를 한다고 했다. 만약 시술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병원에서는 그 비용을 보건소에 청구할 수 없어서 고객에게 청구할 거라고 하셨다. 보건소 선생님은 몇번 이런 케이스를 본 적이 있는데, 모두 동일하게 처리됐다고 하셨다. 만약, 시술은 했는데 미성숙 난자나 공난포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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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기록 14 - 고날에프펜으로 주사 변경난임기록 2025. 11. 18. 10:15
11월 17일 어제 아침일찍 조기진료로 담당 교수님을 뵙고 왔다. 전날 비가 오더니 날이 갑자기 추워진 아침이었다. 차에 타도 추운걸보니 이제 진짜 겨울이다 싶었다. 월요일 아침부터 쉽지않은 일정이었지만 하필 새 프로젝트의 시작일이라 고객사가 방문하는 날이기도해서 연차 사용이 어려웠다. 물론 난포 성장에 어려움이 있어보이고 앞으로도 병원을 더 자주 가야할 것 같아 연차를 아끼고싶은 마음도 크다. 초음파로 본 난포는 아주 미미하게 성장하긴 했지만 난자가 충분히 성숙한 상태까지 크지는 않았다. 0.89cm 정도였는데, 이 전에 난자 채취할 때 기억으로는 1.5cm 이상은 되었던걸로 기억한다.초음파 확인 후 진료실에서 만난 교수님은 역시나 안타까운 표정으로 맞이하셨다. 내 컨디션이 괜찮다면 약을 바꿔서 일주일..